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 용대못 주변에 일곱빛깔의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여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물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공설운동장을 비롯하여 하니움을 찾는 이용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고 더불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분수대와 물레방아를 설치하게 되었다.
대형파라솔 그늘에 앉아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분수대와 물레방아를 바라보다 지루해지면, 연못 내에 살고 있는 100여 마리의 비단잉어와 금붕어 중 사람의 얼굴을 닮았다는 인면어 한 마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솔솔할 것으로 보인다.
하니움을 자주 찾는다는 화순읍 주민은 “잔디광장 주변에 시원한 그늘이 없어 조금 아쉬웠는데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여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해주고, 다양한 운동기구 설치 및 볼거리 제공으로 하니움에서 힐링하고 집으로 돌아간다”며 시설을 관리하는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동국 기자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