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송영오 상임고문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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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송영오 상임고문 출판기념회 개최

6월11일(수)16:00 나주시민회관



나주 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송영오 상임고문이 세월호 참사로 연기하였던 출판기념회를 6. 11 (수) 16:00시 나주 시민회관에서 갖는다.
송고문은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고, 세월호 침몰 참사로 인한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하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여 왔으며, “지방선거를 통해 무능한 박근혜 정부를 심판하고 향후 정권 교체를 통하여 사람 중심의 나라를 세울것”을 주장하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한 송 고문은 1971년 외무고시(4회)를 거쳐 직업 외교관으로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국(유엔) 등지에서 두루 근무하고, 주 스리랑카 대사와 주 이탈리아 대사를 역임한바있으며, 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 의전장으로서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가의전을 총괄하는 중임을 맡았다.

외교부 퇴임 후에는 전남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낸 후 창조한국당의 대표권한대행으로서 정치활동을 시작하여 민주통합당 창당 시 상임고문으로 추대 된바 있다.
송 고문은 34년의 외교관 생활과 최근의 정치활동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 <대사의 정치>를 출간하여 고향인 나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준비해왔다.

약 력 사 항
2014. 3
성 명 : 송 영 오 (宋 永 吾, Song Young-oh)
생년월일 : 1948. 8. 22 본적 : 전남 나주시 금천면 촌곡리 315
전화 : (010) 3800-8765 E-mail : yosong71@hotmail.com

학력사항 :
1965. 2. 광주 제일고 졸업
1970. 2. 서울대 문리과대학 독문학과 졸업
1992. 8. 미국 하버드대학(국제문제연구소 국제정치과정) 수료

주요경력 :
1971. 4. 외무부 입부(제 4회 외무고시)
1974-1978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3등서기관
주 시에라레온 대사관 2등서기관겸 영사
1980-1981 외무부 여권과장
1981-1984 주 유엔대표부 1등서기관
1984-1987 외무부 서구2과장
1987-1990 주 태국대사관 참사관
1992-1993 주 오스트랄리아 대사관 공사
1993-1995 외무부 제2정책심의관
남북고위급회담 군사분과위원회 위원
1995-1997 주 독일 대사관 공사
1997-1999 외교통상부 아중동국장
1999-2001 주 스리랑카 대사
2001-2002 외교통상부 의전장(김대중 대통령 보좌)
2002-2004 주 이탈리아 대사
2004-2005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2006-2009 전남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2009-2010 창조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2012-2014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겸 국제위원장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창당발기인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상 훈 : 이탈리아 대십자기사훈장, 에쿠아돌 대십자훈장, 한국 황조근정훈장
본인 송영오(宋永吾)는 나주시 금천면에서 태어나 광주 서중 및 광주 일고를 거쳐 서울 문리대를 졸업한 후, 외무고시를 거쳐 1971년 외무부에 입부한 이래 2005년 퇴임할 때까지 34년간 외교관으로 봉직하였습니다. 재외공관에서는 1974년 오스트리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미국(유엔) 등을 두루 거쳐 주 스리랑카 대사(1999-2001)와 주 이탈리아 대사(2002- 2004)을 역임하였으며, 국내 본부에서는 여권과장, 서구2과장, 외교정책실 안보담당 심의관, 아중동국장, 의전장을 맡아 일했습니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학(국제문제연구소)에 파견되어 1991/1992 학기를 수료한 바 있습니다.

저는 외교부 퇴임후 2006-2009 년간 전남대학교 초빙교수로서 대학원 및 학부 정치외교학과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의 요청으로 2008.9 창조한국당 최고위원을 맡고 2009.11-2010.6까지 당 대표권한대행으로서 활동하였습니다.

정치의 본질이 권력이겠지만, 저는 정치의 목적이 권력을 행사하여 사회적 질서를 유지하고 사람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살게하는 것이라고 평소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정치인은 ‘좋은 사회’를 건설하는 모범적인 사람들이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좋은 사회란 소수와 약자 그리고 농어촌이 보호받고 서민과 중산층이 삶의 질을 높이며 보편적복지 혜택을 받는 사회를 의미합니다. 또한 사회정의와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나라의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입니다.

그래서 저는 당을 맡으면서 당이 이념과 지역을 초월하고 모든 계층과 세대의 사람들의 요구에 호응하는 역할을 하는 포괄정당(catch-all party)을 지향하였습니다. 저는 또한 평소 살아왔던대로 성실과 겸손의 자세로 조화와 균형의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또한 대화와 설득, 의회주의와 국회의원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였습니다. 짧은 기간 중 당세 확장은 이루지 못했으나, 대외적으로는 복지, 일자리, 평화 이슈를 강력히 제기하고 2010.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함께 야권연대를 적극 추진하여 야권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 후 야권통합만이 국민의 자산과 생명을 보호하지도 못하면서 계속 실정을 거듭하는 이명박정부를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는 소명감으로, 야권통합 연석회의에 처음부터 참석하였고 제 지지세력들과 함께 2011.12. 민주당과의 통합 창당에 참여하여 당 상임고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 후, 2014.3. 새정치민주연합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하여 현재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 저는 외교관 생활을 통하여 공과 사를 분명히 하고 강한 책임의식과 높은 애국심으로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였습니다. 또한 공직자는 임명직이거나 선거직이건 간에 국민의 공복으로서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아래 항상 국민의 편의와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였는바, 여권과장으로서 정부수립 최초로 국민의 해외여행을 전면 자유화한 것은 물론 재외공관장으로서도 ‘전 직원의 영사화’를 실시하여 재외동포와 해외여행자 및 기업인등 우리 국민의 보호와 편의 및 애로사항 해결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으며 또 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경제협력 부서에서 정부내 경제부처와의 협의, 조정업무를 담당한데 이어 한미연합사의 창설을 담당하고 남북조절위원회 군사분과소위 위원으로서 남북대화 업무를 다루었으며, 동북아 다자안보대화 참여와 유엔 등 다자외교활동을 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업무와 이슈를 섭렵하였습니다. 한편 의전장으로서 대통령의 정상외교와 외국 국가원수의 방한 등 국가의전을 총괄하고 고 김대중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였습니다.

저는 외교관으로서 외국 근무하는 동안 미력이나마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직, 간접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나주 특산물의 동남아 수출을 돕고 한.미 FTA로 인한 농산물 피해 방지 조치를 촉구하였습니다. 또 과거 도청 소재지의 나주 유치, 나주 혁신도시 유치 등을 위하여 기회있는 대로 관련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고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본인은 과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으면서 국가에 봉사했던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고향 나주, 화순에 대한 봉사와 세계 속에서 앞서갈 대한민국의 장래 건설을 위하여 생산적 정치로 헌신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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