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면 농정간담회 |
전완준 화순군수는 6일 청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20여 명과 농정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생산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규모화․집단화로 가야 한다”며 “한 작목에 대해 최소한 5ha이상 재배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군수는 “청풍면의 경우 더덕 재배 면적이 날로 늘어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내년에는 산 더덕 재배도 시도해볼만하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농정간담회에 앞서 신석리1구 곡물건조장 광장에서 ‘용놀이 굿’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면민들과 어울려 북을 치며 신나는 한마당을 연출했다.
전 군수는 “우리가 풍류문화큰잔치를 축제 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이유는 우리의 전통과 역사,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며 “앞으로 몇 년 뒤엔 출향인들이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더 많이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