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0일 오후 1시에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군에서는 선수단 289명(선수 192명, 임원 97명)이 20개 종목(정식 20)에 출전하며 종합 10위 목표를 향해 무안으로 출발한다.
홍이식 군수는 격려사에서 “7만 군민들은 출전선수 모두가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하나된 마음으로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우리 군의 위상을 빛내 주시기 바란다”며 선수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선수단을 대표해서 배준호·이영애 선수가 “정정당당히 싸워 반드시 상위 입상을 하고 돌아오겠다”고 선서했다.
따라서 상위권 입상을 위해 실과소·읍면, 유관·사회단체 임직원들과 종목별 자매결연을 지정하여 일정별로 선수단 격려와 함께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본 대회 개회식은 무안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10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우리군 선수단은 22개 시·군 선수단 가운데 13번째로 입장한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