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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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순, 나주 지역주민 여러분!

이번 7.30 재보궐 선거는 호남이 한국정치의 변방으로 남느냐, 아니면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하느냐를 가늠하는 중대선거입니다. 우리정치 지형의 근본변화 여부를 판단하는 가늠자가 바로 호남의 공천결과로 나타 날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 지방선거의 민심을 반영하는 첫 실험대가 7·30 재보궐선거입니다. 가장 치열하게 새정치를 실천하고 기다려온 인물로 채워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새정치란 시민 중심의 지방분권체계를 다시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시민이 정치의 주인으로 바로 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화순, 나주 지역주민 여러분!
제 가슴 속에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새정치의 미래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저는 가장 치열하게 새정치를 실천하고 기다려온 사람입니다. 저는 80년대 세상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미 문화원 점거투쟁을 거치며 감옥에서 아버지의 부음을 접하고, 고향에 내려와 농민운동에 투신해 농민들과 첫 만남을 통해 엄청난 힘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바꾸기보다 내 고향부터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세상을 지방에서부터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제 때부터 농민들을 괴롭혀오던 수세水稅를 폐지시켰습니다. 상경하던 동학군은 우금치에서 막혔지만 수세폐지 농민군은 여의도까지 진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 신정훈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민생정치와 지방분권의 실현, 그리고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저는 치열하게 시대정신을 실천해온 정치인입니다.
20대에는 민주주의를, 30대에는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해 싸워왔습니다. 3,40대에는 지방분권을 위해 온갖 시련을 속에서도 가장 치열하게 싸워 온 실천가로 이제 다시 지방을 넘어 여의도까지 진군하려 합니다.
광주, 전남의 가장 젊은 정치인으로 제게는 ‘최초’의 수식어가 있습니다. 32세에 무소속 농민후보로 전남도의회에 입성한 뒤
‘2회연속 최연소 도의원’이 됐고, 39세에는 무소속으로 나주시장에 당선돼 ’전국 최연소 시장‘이 됐습니다. 20년의 정치경력을 갖춘 정치 이지만 아직도 만 49세, 광주전남 국회의원, 단체장과 비교해도 가장젊은 정치인입니다. 제도권 정치인으로 진출한 후에도 지역과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민생전문가로 일해왔습니다.

전국최초 학교급식조례 제정, 최초의 농기계임대은행 조례,
최초의 공영버스와 농촌마을택시조례 등 창의적인 민생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지방분권 정치인으로 지역패권주의 정치와 싸워왔습니다. 중앙집권 정치에 맞서 시민정치운동을 통하여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을 세우고 노력해온 지방분권 운동가입니다. 자치분권전국연대 상임대표, 정당공천폐지시민행동 공동대표로 시민정치운동을 이끌었습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유치와 16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주도해 왔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제도권 정당의 밖에서 새정치의 진면목인 민생과 지방분권, 그리고 정치혁신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에 화순,나주 재선거에 출마하여 새정치의 가치를 기장 앞장서 실천해 가려 합니다. 중앙정치를 통하여 새로운 정치를 가장 치열하게 실천해 갈 것입니다.
첫째,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국민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정의를 바로 세우고, 정직한 사람이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는 믿음입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민생우선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대끼고 그들과 함께 꿈을 나눠온 일꾼으로, 서민과 농민을 위한 민생정치를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셋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어가겠습니다. 국제화 시대에 국가의 경쟁력은 권력의 분점과 지역의 균형발전에서 시작됩니다.
서울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분권국가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시민주권을 실현할 정당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정치인들만의 정치가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가 되도록 정당제도, 선거제도, 정치자금 제도들도 시대에 맞게 바꾸어 진정한 시민주권, 시민정당 시대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다섯째,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적 소득보장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장애인들의 생활보장을 강화하고, 어르신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부대끼고 호흡하겠습니다.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행동으로 헌신하겠습니다.행복한 삶을 지켜가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순, 나주 지역주민 여러분!
우리가 소중하게 가꾸어온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세상, 신바람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변화하지 않는 정당, 변화하지 않는 나라는 결코 미래가 없습니다. 저 신정훈이 민생정치와 지방분권에 앞장서겠습니다. 새정치연합의 새정치를 실현할 선봉에 서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그 꿈을 완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6. 18
전 나주시장 신정훈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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