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청풍면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양묘장에서 메리골드를 포함한 4종, 5천주를 지원받아 진입로에 꽃묘 조성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지난 3월 신리교에서 차리를 잇는 1.5Km 도로변과 면사무소 청사 앞 화단에 봄꽃을 식재하여 관리해 오다가 청풍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메리골드 등 여름 꽃으로 교체하였다.
박인선 청풍면장은 “차리마을 진입로와 면사무소는 청풍면을 대표하는 얼굴과도 같은 장소인 만큼 아름다운 꽃길조성을 통해 농사일과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주고 방문객들에게는 깨끗한 청풍의 이미지를 심어주어 다시 오고 싶고, 또 오고 싶은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