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전 의원, 26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최인기 전 의원(세한대학교 명예총장)이 26일 나주에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 전의원은 이 날 개소식에서“세계는 지금 기업이든 지방자치단체이든 숨 가쁜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나주 화순도 경쟁에서 뒤떨어지지 않고 잘 살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연계기업 유치 등 경제 기반 확충을 통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전의원은"경험이 풍부하고 인맥이 넓은 자신이 지역에 추진 중인 나주 혁신도시, 화순 백신산업특구 조성 등 국책 현안사업과 연계된 기업들을 대거 유치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기업의 임직원이 지역에서 돈을 써 활력을 불어넣고, 원도심의 역사 도시로서의 문화, 관광사업을 진흥 시켜 상권을 활성화한다면 지역의 골목경제는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 전의원은 또“나주를 농업중심도시에서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첨단 에너지 미래 산업도시로 만들고, 화순은 첨단 의료관광과 생명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전의원은 특히 “FTA 추진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 회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FTA 피해 보전대책과는 별도로 나주는 친환경 농업선진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화순은 지역별 특화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나주 미도뷔페 빌딩 4층에서 열린 최인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및 조영택 전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나주 화순의 광역․기초의원 당선자,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이날 축사에서"최 전의원은 민주당이 중대 고비에 처할 때마다 통합과 소통으로 당을 구하기 위해 앞장선 당의 보배다."고 치켜세우면서"중앙과 지방에서 장관․도지사 등을 역임해 행정경험과 정치적 경륜이 풍부한 능력 있는 최 전의원을 심부름꾼으로 뽑아 지역의 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경제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해 참석자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최 인기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경력

- 나주초등학교 졸업
- 광주서중학교 졸업/경기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 제4회 행정고시 수석합격
- 광주직할시장(제2대)
- 전라남도지사(제25대)
- 농림수산부 장관
- 행정자치부 장관
- 여수대학교 총장/ 대불대학교 총장/ 호남대학교 총장
- 제17대 국회의원
- 국회건설교통위원회 위원/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
-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원내대표
-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통합민주당 정책위의장
- 제18대 국회의원
- 국회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 18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 혁신도시건설촉진국회의원모임 대표
- 농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 고문
- 민주당 농어민특별위원회 위원장
- 민주당 야권통합수임기관 위원장
- 민주통합당 통합수임기관 합동회의 의장
-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세한대학교 명예총장(현)

◎ 서 훈
- 황조근정훈장/ 청조근정훈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