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오화순,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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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오화순,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한국광해관리공단, 화순문화원, 광주은행 등과 함께



주식회사 바리오화순(대표이사 김창호)은 25일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지사장 류광열), 화순문화원(원장 김재월), 광주은행 화순지점(지점장 문병균)과 함께 운주사와 조광조 적려유허비 등에서 ‘내 고장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했다.

이 행사는 화순지역의 청소년들과 기업이 함께 내 고장의 문화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참여형 향토문화재 애호운동’이다.

단순한 문화재 정화활동에 그치지 않고 화순문화원과 협력으로 역사 강의와 체험학습을 병행하는 색다른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양중학교 3학년 강윤정양(16)은 “청소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알지 못한 역사 강의도 들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내고장 화순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주)바리오화순 김창호 대표이사는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보호하는 일 또한 바리오화순의 사회공헌 마인드”라며 “이 행사가 화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배우고 가꾸면서 공동체의식을 공유하는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활동 계획을 밝혔다.

바리오화순은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화순문화원, 광주은행 화순지점과 함께 연중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 문화재 애호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 고장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바리오화순에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봉사활동 인증서가 수여된다.
(참가문의 : 061-370-4000)



김동국 기자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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