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모기는 여름철에 평균치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8%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두통, 복통,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
아울러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활동이 활발한 4월에서 10월 하순까지 가정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경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한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만12세 이하 어린이 중 미 접종자는 표준일정에 따라 화순군보건소, 푸른소아과, 이동규소아과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화순군보건소 예방접종실(061-379-53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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