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RIS사업 교육 가공상품화 1호점 탄생
검색 입력폼
탑뉴스

화순군 RIS사업 교육 가공상품화 1호점 탄생

- 농업기술센터 교육 성과, 천연 식초 생산메카 시동 -



화순군(군수 구충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을 통한 가공상품화 1호점이 탄생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자원을 중심으로 산업화를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 가공 상품화에 대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번 가공상품화 1호점으로 탄생한 정인숙 농업인은 경기도 일산에서 퇴임을 앞둔 군인 가족으로 귀농 장소를 찾던 중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발효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보고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4년여 동안 천리길을 마다하지 않고 교육을 받으면서 창업을 꿈꿔오다 드디어 순수 자비로 창업을 하게 됐다

그 동안 농업기술센터는 국립목포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발효식품 생산에 초점을 맞추어 매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꾸준히 교육을 실시한 결과, 화순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파프리카, 꾸지뽕, 토마토, 현미 등 다양한 소재로 기능성이 풍부한 수제(手製) 식초 생산 기술을 보급 했다.

특히 화순에는 한약초가 1,000여농가에서 25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2015년 준공예정으로 우리군과 광해관리공단의 ㈜바리오화순이 추진중인 리조트사업의 주 테마가 ‘발효’로 지역에서 생산한 발효 가공품의 판로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 등을 활용하여 기능성이 풍부한 발효식품을 세계적인 천연식초의 생산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