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 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생활속 걷기운동 실천을 위해 ‘주민 걷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 걷기 교실에서는 걷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와 혼자가 아닌 함께 운동함으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 건강정보 공유, 우울증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강한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보건소에서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 걷기교실에서는 주민 스스로 걷기의 효과를 인정하고, 자조모임(모임명 : 오솔길)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유산소 운동인 걷기의 생활화로 생활속 운동습관 정착과 건강인식 개선을 통한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걷기 교실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총 26개소에서 지역실정 및 주민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보건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