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 16개소와 영세보훈가족, 홀로사는노인, 중증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 1,278명에게 쇠고기,양말, 생활용품 등 3천4백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한다.
또한, 김연태 부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 공무원들은 소향원, 더블어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할 계획이며,
읍·면장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정이 넘치는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에만 일시적인 지원과 관심을 주기 보다는 항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 후원 캠페인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