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화순적벽투어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1월 1일(토)과 2일(일) 예정된 화순적벽투어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화순적벽의 진입도로가 비포장 임도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이번 주말투어를 취소한다”며 방문 예정인 관광객 792명에게 문자전송을 통해 안내했다.
주말투어 예정인 관광객들은 별도의 일정을 잡아 다시 신청해야 화순적벽을 관람 할 수 있다.
군은 특히 앞으로도 비가 올 경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적벽투어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화순적벽투어는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10월 31일 현재 11월 12일까지 신청이 마감됐다.
군 관계자는 “주말투어 관광객에게 신청하기도 어려웠는데 안타깝다”며 “다음 기회에 꼭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적벽투어신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화순적벽투어(http://bus.hwasun.go.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