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7시 김연태 부군수, 실․과․소장들과 함께 관내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선 화순군의회 의장, 윤영민 의원도 함께해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날 화순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한 구충곤 군수는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날씨가 쌀쌀해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분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화순지역 수험생은 총 644명으로 화순고 시험장에서 여학생 349명, 전남기술과학고 시험장에서 남학생 295명이 시험을 치렀다.
한편 화순군은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교육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동국 기자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