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담뱃값 인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을 찾는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실을 찾는 신규 등록자는 하루 30~40명으로, 지난해 보다 평균 2~3배가 많다.
보건소는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 CO측정, 금연보조제(금연패치, 금연사탕, 금연껌)를 지급해 금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처음 등록부터 6개월 성공할 때까지 꾸준한 서비스 관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의 의지는 있으나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 분은 금연클리닉실을 방문해 금연실천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379-5323)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