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다문화가족,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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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다문화가족,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소통의 시간 가져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다문화가족 설 명절 예절교육 및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회원들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의 유래와 함께 세배 드리는 법을 배우고, 민속놀이 ‘윷놀이’를 체험했다.

또한 떡국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자조모임 회장 ‘마시꼬 사찌꼬’씨는 “한국에 20여년 살면서 이야기로만 들었던 윷놀이를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해보니 윷놀이가 이렇게 즐거운 놀이인줄 몰랐다”며 “이번 명절에 가족과 함께 도전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갖는 계기가 됐다”며 “다문화 가족이 명절에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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