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옥내누수 무료탐사」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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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옥내누수 무료탐사」사업 ‘호응’

2008년부터 운영, 상수도요금 절감 등 주민 불편해소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상수도 옥내누수 무료탐사」사업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수용가에서 생활용수 사용시 낡거나 파손으로 인해 발생되는 누수를 인지하지 못해 요금이 과다 부과됨으로써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상수도 옥내누수 무료탐사」사업을 7년 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상수도 누수탐사반은 상수도담당 외 직원 6명을 3개조로 구성, 매월 상수도 검침 후 전월대비 상수도 사용량이 50%이상 또는 30t이상 늘어난 가구를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을 점검해 누수지점을 찾아주는 등 고객 감동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달에도 사용량이 과다 발생된 28세대에 대해 옥내누수 지점을 확인, 빠른 시일 내에 수리토록 안내하고, 저소득층 등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군에서 무료로 옥내누수 공사를 지원한다.도곡면 덕곡리에 사는 ㄱ모씨는 “집에서 누수가 되는 줄도 몰랐는데 집까지 직접 찾아와 누수지점을 찾아주고 주민의 불편한 사항을 직접 해결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연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옥내누수 무료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수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옥내 누수관 수리가 여의치 않는 저소득층 가정에는 옥내누수에 대한 보수공사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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