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김용무)는 무등산국립공원 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1분기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방문케어서비스’는 직원별 전담마을을 지정하여 사전 조사된 실거주자 현황자료(연령 및 성별, 거주형태 등)를 토대로 매월 2회 방문하여 불편․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애로사항 해소 및 환경개선을 실시하는 국립공원 주민지원 프로그램이다.
○ 2013년 무등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문케어 서비스를 실시하여 수납공간 마련, 평상 및 출입문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였고, 유류 및 생필품 지원, 명절음식나눔 등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 지난 3.16 ~ 3.20 도원마을 및 들국화마을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노후벽지 교체, 커텐 및 전등 설치, 밑반찬 등 생필품을 지원하였고, 안부 인사 및 말동무되기 등 지역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지역주민 정모할머니(이서면, 79)는 “자식들이 멀리 있어 자주 보지 못하는데 국립공원 직원들이 자주 찾아와 주니 아들․손주같고, 커텐도 달고, 곰팡이 핀 벽에 도배도 해주고, 밑반찬까지 가져다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까지 글썽이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황의수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과 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이 쉽게 국립공원을 이해하고 가족처럼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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