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협조합장에 이형권 현 조합장 당선

재선에 성공한 이형권 현 조합장

화순군민의 관심속에 치러진 화순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이형권 (현)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3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순농협 하나로마트와 이서농협에서 치러진 화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총조합원 3415중 투표인원 2701표(79.1%)중 이형권 후보가 1,553표(57.5%), 류기술 후보 1,148표(42.5%)득표, 405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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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선거는 박빙의 승부가 점쳐졌으나 막상 개표가 진행되자 일방적인 이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선거기간동안 다소 과열되어 상대를 비방하고 혼탁의 양상도 보였지만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투표에 참여했던 조합원들은 재선에 성공한 이형권 당선자가 그동안 공약으로 걸었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여 더욱 발전된 화순농협으로 거듭나길 바라면서 비록 선거에 졌지만 류기술 후보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