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청명·한식을 전후해 산불방지 총력대응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청명․한식을 전후해 성묘객의 묘지단장과 유품,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고,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다고 보고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28일『제11회 영산강·무등산사랑 시·도민 한마음 걷기대회』행사와 연계해 내방객들에게 동구리 호수공원과 오감길을 중심으로 산불예방캠페인과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불예방캠페인은 산림소득과 직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보호 활동을 주기적으로 전개하여 숲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쳐 소중한 인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