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일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발대식을 갖고 농촌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를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운동으로 마을 축사 등 생산지 주변의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 클린 사업과 꽃․묘목 식재, 담장․하천 정비, 미화활동 등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추진한다.
화순군은 농업 관련기관과 마을별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5월 말까지 관내 20여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클린 환경 등 주민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늘었으나 여전히 주변 환경은 미흡한 수준으로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마을 가꾸기 사업은 화순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