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성폭력 없는 행복한 화순 만들기 가두 캠페인 |
화순교육청은 2일 오후 회의실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성희롱을 줄여나가는데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하자”며 “학교와 지역사회 각 기관이 공동으로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자”고 결의했다.
성길모 교육장은 “젊은 청년이 살아 있는 사회라야 전체가 살아 있는 사회가 된다”며 “학교에서는 자리관리와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전인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화순교육청에서 펼치고 있는 공수인사는 예의의 시작이다”며 “군에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국민은행 4거리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성폭력이 없는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전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