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긴급의료비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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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긴급의료비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화순군(군수 구충곤) 희망복지지원단은 16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관내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긴급의료비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순전남대병원, 성심병원, 고려병원, 중앙병원 등 병원 관계자와 군 희망복지지원팀이 함께한 가운데 긴급의료비지원사업 지원대상자 발굴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도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병원 원무과 창구에 ‘긴급의료비지원사업’ 안내 리플렛 비치 홍보 및 중한 질병 부상 등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발견할 즉시 희망복지지원단 긴급지원담당자에게 연락하는 등 상호 협조체계 유지에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긴급지원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적시에 지원하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사회복지시설이용비, 교육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등이 있다.

긴급의료비지원사업은 가구원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각종 검사 및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감당하기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게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사회단체, 교육복지관계자 등 다양한 간담회를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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