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군수 “화순의 품격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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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완준 군수 “화순의 품격이 올라갔다”

김중수 감독 “하니움 시설 전국 최고다”

전완준 화순군수가 4일 오후 5시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강화훈련을 펼치고 있는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단을 찾아 격려했다.

전 군수는 귀빈실에서 김중수 감독, 최정 협회이사, 김학균․강경진 코치, 리마오 중국인 코치, 정명희 화순군청 감독 등을 만나 “국가대표단이 전지훈련지로 화순 하니움을 택해준 덕분에 화순의 품격이 올라갔다”며 환영했다.

김중수 감독은 “화순 하니움 시설이 훌륭하다”며 “화순이 배드민턴의 메카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선수들을 위한 체육관을 짓기 위해 스탠드를 줄이고 코트를 넓혔다”며 “훈련하면서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할 점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감독은 “오는 24일 열리는 화순 첼린지대회에 14개국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사상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며 “숙소문제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관내 숙박업소와 최근에 완공한 복지회관 등을 활용하면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선수단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관내 숙박업소 대표들에게 두 차례나 교육을 시키며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히고 “대회기간동안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 군수는 “내년에 이용대 기념 체육관을 지을 계획”이라며 “화순을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김 감독은 “이곳 하니움에는 국가대표를 비롯한 100여 명의 선수단이 훈련을 하고 있다”며 “모두 하니움 시설과 주변 경관에 감탄한 나머지 군수님 얼굴을 꼭 한번 보고 싶어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군수는 100여 명의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인사한 뒤 “화순 하니움에서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완준 군수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사진 첨부합니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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