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5일 광덕 문화광장에서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식) 주관으로『2015 화순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다문화 가족이 주도하는 체험축제로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등 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문화가족이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Thank you’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 중국, 일본 등 각 나라의 다양한 민속 공연을 비롯해 언어, 놀이, 푸드, 의상체험 등을 통한 흥미진진한 미션을 수반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지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만나며 경험하는 자리였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총 200명이 참가해 화순초 6학년 김지성 학생이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할 것을 비롯해 35명 학생에게 화순군수상(1명), 화순교육장상(1명), 우수상(33명) 등을 수여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