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도로변 자투리땅에 쉼터가 조성돼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화순군(군수 구충곤) 화순읍은 도로 잔여지로 인해 발생한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에 편입되고 남은 잔여지를 활용, 쉼터를 조성했다.
화순고등학교 앞 도로변 잔여지 278㎡에 느티나무 2주, 왕벚나무 3주, 홍가시 90주, 남천 80주, 영산훙·자산홍 1020주, 벤치 2개 등을 설치하는 등 주민을 위한 쉼터를 조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도로 개설 이후 도로변 잔여지 처리 문제로 민원이 발생했으나 주민의견을 반영한 쉼터 조성으로 민원이 해결됐다.
화순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치된 도로변 잔여지를 활용한 쉼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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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