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면(면장 김연옥)은 8일 한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한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천면 번영회 주최로 제23회 체육대회 한마음 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면민, 출향향우 등 8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에 이어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면민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과녁맞추기, 투호 등 4개 종목의 체육행사와 각설이,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면의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한천 면민의 날을 계기로 군민 화합은 물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면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옥 한천면장은 “한천면 번영회를 비롯한 청년회, 생활개선회, 부녀회, 의용소방대원, 면민들의 관심과 열정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잘 마무리 했다”며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과 행사에 함께해주신 면민과 기관·단체장, 향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