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5일 화순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 강사인 박종운 담당의 ‘자산관리 및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자산관리와 저축, 보험 등 꼭 알아야 할 경제지식 등 다양한 사례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중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70% 이상인 가구가 3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적립하고, 3년 이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나는 경우에 한해 정부지원금과 민간매칭금을 지원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가입 희망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