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견주고 기술력을 상호 교환하기 위해 열린 기술경연대회는 소방 기술 능력 발전과 소방대원들의 체력 향상을 위한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전완준 군수는 “다양한 방재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코자 과거에는 한 가지만 잘하면 되는 소위 전문기능인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여러 가지 기술을 조합하고, 새로이 창조할 수 있는 멀티스킬의 시대로서, 소방 업무도 다양한 능력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며 “화재나 구조, 구급 등 언제 어느 때 어디에 가더라도 곧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선 북면의용소방대(남대장 이길신 ․ 여대장 조공순)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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