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일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갖고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박봉순 부군수를 비롯해 화순군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환자 증가로 국가 보건의료 긴급상황 대처에 따라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초청하지 않는 등 간소하게 진행했다.
한편 화순군은 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명에게 100여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