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선현욱 선수 아시아 주니어 복싱대회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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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선현욱 선수 아시아 주니어 복싱대회 동메달

관내 유일의 복싱의 산실 천사체육관 출신


화순 천사체육관 출신 선현욱 선수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2015 아시아Junior(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현욱 선수(-75kg, 화순중 3)는 지난해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15 복싱 국가대표 Youth, Junior선발대회』에서 Junior(주니어) 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이진석 선수(-60kg)와 선수진 선수(여자 -75kg)가 각각 Youth(청소년) 대표로 3명이 선발됐었다.

선 선수는 누나인 선수진(여자 -75kg)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태권도(2단)에서 종목을 바꿔 복싱에 전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시설과 미흡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천사체육관(관장 박구, 코치 박지선)의 복싱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지도력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화순군 출신으로는 박초롱 선수(여자 -48kg 한국체대)를 비롯한 Youth 국가대표 상비군 5명(김종진․주태웅․박민상․이진석․선수진)과 Junior 국가대표 상비군에 2명(박상민․박숭수)이 각각 발탁돼 화순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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