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 자살기도자 극적으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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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자살기도자 극적으로 구조

- 음독자살하려는 독거노인, 신속히 출동하여 극적으로 구조



□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 화순군 이양면에서 우울증 치료중인 마을 노인이 산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려는 것을 극적으로 구조하였다
- 마을 노인이 새벽에“ 산에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는다”는 다급한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급히 출동해 본 결과,
- 파출소에서 최근“사랑나눔(독거노인 돌봄) 대상자로 선정하여, 평소 자주 방문하며 문안순찰을 하고 있었던 사람으로 파악하고, 운동
삼아 걸어 다니던 뒷 야산 2㎞를 수색하던 중 가시덤불 주위에서 맴돌고 있던 노인의 반려견을 발견하고, 그 주변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여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였다
- 그리고 농약을 마셔 위중한 상태임를 확인하고 119구급대를 기다릴 여유없이 바로 등에 업고 마을까지 뛰어 내려와 할머니를 극적으로 구조, 인근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었다
- 다음날 박경위는 자녀들로부터 “빨리 찾지 않았다면 어머니를 다시 볼 수 없었을 텐데.....”라는 따뜻한 감사의 전화를 받았다
- 화순경찰서 정경채 서장은 “앞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문안 순찰을 강화하여 각종 사건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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