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오감만족 팜파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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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오감만족 팜파티 ‘큰 호응’

화순블루베리영농조합, 북면서 도시민 초청 팜파티


화순군 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대표 조기운)은 지난 4일 북면 서유리 ‘숲속의 베리팜’(대표 문형일)농장에서 ‘블루베리 팜파티’를 갖고 우리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블루베리 오감만족 숲속의 팜파티’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봉순 화순부군수를 비롯해 최경주 전남농업기술원장, 최기천 화순군의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도시 소비자 100여명이 팜파티에 함께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고 농촌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팜 파티는 블루베리를 이용한 쨈, 효소, 샐러드 등 다양한 가공품 전시‧판매와 색소폰, 아코디언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들이 농장에서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러시아 고려인 부부가 행사장에서 자신들의 전통음식인 ‘빵’을 직접 구워 무료로 나눠주면서 눈길을 끌었다.

화순군블루베리영농조합은 지속적으로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갈 방침이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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