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복싱부 화순에서 하계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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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복싱부 화순에서 하계 전지훈련

13일부터 군민회관에서 기술과학고 복싱부 등도 참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군민회관에서 한국체대 복싱부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순군체육회 복싱협회(회장 김태웅) 주관으로 한국체육대학교 복싱부 선수단 30여명과 전남기술과학고 복싱부, 천사체육관 소속 중·고생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관내 선수들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훈련 팀에게 훈련장소 무료제공, 홍보 등 담당자들의 세심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등 선수단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온화한 기후 조건과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전지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싱을 비롯해 배드민턴,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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