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일시 중단된 ‘건강 100세 시대, 2015년 고혈압․당뇨 교실’을 15일부터 재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전지현 지역보건담당이 강사로 나서 6월〜7월까지 13회에 걸쳐 읍․면 순회 교육을 하는 이번 교육은,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환자의 신장질환의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검사, 혈압․혈당 조절을 위한 실생활 운동요법과 행복한 노년을 위한 스트레스관리법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우울증, 치매예방교육, 웃음치료, 스트레스 관리 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 순회 교육을 통해 군민의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100세를 누릴 수 있도록 군민 정신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