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서비스는 취약계층 아동 261명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17개 프로그램에 4개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맞춤형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4개의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 위주로 마련됐다.
3-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함소아 동병하치’ 서비스는 겨울감기, 비염 등의 질병을 여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함소아한의원의 후원으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생맥차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설된 드림 기초학력증진교실은 주4회 아동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펼치는데 서비스 혜택을 받기 힘든 아동들을 위해 동면 주민건강센터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들이 쉽게 수준별 맞춤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비만아동과 운동부족인 아동들에게 운동기회를 제공하고 적성을 계발 할 수 있는 방송댄스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유아를 대상으로 치즈체험학교,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단체야구경기 관람과 인권테마역사를 방문해 체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드림스타트(061-379-3547~9)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