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깨끗한 환경조성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시가지 일제대청소 등 청결의식 확산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무단투기자 스스로 적법한 방법으로 처리토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강력한 지도활동을 펼치는 한편 방치쓰레기로 인한 추가 환경오염을 예방코자 기동처리반을 운영 중이다.
특히 계도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1일부터는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2개 유관기관(단체)과 공직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자 정해진 책임청소구역에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시가지 일제 대청소’를 이 달 말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자기 생활환경 주변은 스스로 깨끗하게 유지해 가는 자율청결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화순을 만들어 여름 행락철 우리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품 화순의 청결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