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을지연습 8.17~20까지 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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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을지연습 8.17~20까지 4일간

군은 19일 오후 2시~2시20분까지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시를 대비한 「2015 을지연습」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비롯해 전시현황 과제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아파트 화재대피 훈련 등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비상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 등을 목적으로 196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 향상과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소화기 사용방법 등 주민생활 밀착형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을지연습과 연계해 19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화순읍 전 지역에서 제399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공습경보가 울리면 통제요원, 대피유도요원 등의 지시에 따라 보행자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운행을 중단, 갓길에 정차하고 훈련 방송을 종료시까지 청취하면 된다.
화순군에 지정된 민방위비상대피시설은 화순군청 지하식당, 의회주차장, 화순읍사무소 지하, 부영2차, 3차, 5차, 6차 지하 주차장, 금호아파트 지하주차장, 군민회관 지하, 광덕택지지구 지하공영주차장,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지하 2층 등 11곳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매년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맞게 새로운 훈련 대상과 내용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훈련에 따른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안전건설과(061-379-3791)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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