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愛 한우 송아지 경진대회 |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탁성섭)가 주최하고, 화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태평)이 주관하며, 화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엔 사전 예비심사를 통과한 암수 65마리의 송아지 가운데 박영선씨(동복면)와 강동원씨(도암면)가 출품한 암수 송아지가 각각 최우수상과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 암수 각각 2마리에 50만원, 장려상 암수 각각 3마리에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출품상 65마리 모두에게 1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지난 3년간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농가를 지원하고 격려했다”며 “그 결과 청보리 재배면적이 70ha로 늘어나는 등 명품 한우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소비자들이 화순 자연속愛 한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들이 명품 한우 생산에 정진해 달라”며 “화순군이 농업발전 모델을 이뤄나가는데 축산농가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미애씨(화순군 농업정책과), 정병진씨(화순축협) 서재군씨(동면 한우농가)가 전완준 군수가 주는 한우산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송태평 조합장은 주승현 화순군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탁성섭 지부장은 이호동 농업기술센터 축산계장과 임봉택 인공수정사에게 감사패를 줬다.
한편 이날 이뤄진 경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숫송아지가 330, 암송아지가 305만원에 팔렸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