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산 금호고속 사장 불우이웃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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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 불우이웃돕기 성금

8일 모후산 등반 후 화순군에 300만원 쾌척

김성산 (주)금호고속 사장 임원들과 모후산 등정 모습
김성산 (주)금호고속 직행.터미널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화순군청에 기탁했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이용석 상무, 조오현 상무, 김태양 부장, 김형영 부장, 조재곤 부장 등 회사 임원들과 함께 화순 모후산을 등반한 김 사장은 “모후산이 많은 산악인들이 찾는 전남의 명소로 탈바꿈했다”며 “특히 입구 내남천이 단골 수해 피해지역에서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바뀐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모후산을 등반했던 김 사장은 “그때 어찌나 좋던지 다음엔 회사 임원들과 함께 꼭 한번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함께 온 임원들도 모두 모후산의 절경에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고 산행 소감을 전했다.

김 사장 일행은 이날 유마사를 거쳐 용문재까지 오른 뒤 탐방로, 명품 숲 코스를 둘러봤다.

김 사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기 바란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한편 화순군청은 김 사장이 기탁한 성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방침이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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