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있는‘명품도시 화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5일 화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색채가이드라인(색채경관계획)’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에 따르면 2014년 11월 색채가이드라인(색채경관계획) 용역을 착수, 5명의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받아 지난 6월 중간보고회를 거친 뒤 이번에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공공건축물과 공공시설물에 화순군만의 정체성을 갖고 차별화된 도시색채 이미지 구축을 추진해왔다.

박병길 도시과장은 “색채가이드라인이 단순히 계획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이번에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화순군 도시 전반의 색채경관보존과 형성과 각종 인․허가 업무추진 등 법정계획 수립에 따른 화순군 색채경관미래상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