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면에 노인회관이 준공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복면(면장 양주형)은 8일 동복면 노인회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회원, 마을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 회관 준공 및 고유제를 봉행했다.
노인회관은 2014년 상수원관리지역특별지원사업비 6억원(수계기금 4억, 화순군 2억)이 투입됐으며, 부지 342.8㎡에 1층 건물로 사무실, 회의실, 체력단련실을 갖췄다.
그동안 동복 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인회관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면민들의 여가, 취미, 레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된다.
특히 농촌 고령화, 농촌 인구감소, 수변구역 확대 지정 등 주변여건의 변화로 주민소득 창출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회관이 준공돼 노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재찬은 노인회장은 “예향과 문화의 동복면에 노인회관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원해주신 각급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주형 동복면장은 “오늘 개관되는 노인회관이 면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