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와 업계 등으로 구성된 영·호남 산학 회원들이 화순 운주사 등을 방문해 양 지역간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대구·경북지역의 대학교수,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사)대구산학연구원(이사장 김종부)은 호남지역의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이사장 최상준 남화토건 대표)과 공동으로 화순 운주사 일원에서 제13회 영·호남 산학협동 교류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영·호남 산학합동 교류행사는 지역의 학계와 업계, 유관기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과 국가 발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영·호남 산학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영·호남간의 발전과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군청을 방문해 유병규 기획감사실장의 안내로 기념촬영에 이어 조광조 유배지, 운주사 등을 둘러봤다.
유병규 기획감사실장은 “화순의 대표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영·호남 산학협동 교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순의 문화관광자원이 전국에 소개되고 나아가 영호남의 발전과 화합이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