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愛’는 14일 오후 5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열어 가을밤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반석피아노음악학원과 반석중앙교회가 주최한 연주회는 지휘 김문석, 첼로 박효은, 바이올린 이동욱, 피아노 김준엽 등 특별출연을 비롯해 단원들의 관현악 연주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첼로 4중주를 시작으로 플롯 4중주,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3중주, 피아노 독주, 소리애 플롯 앙상블, 첼로 독주 등이 연주될 때마다 관람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박봉순 화순부군수도 연주회에 참석해 소리애 창단과 연주회를 축하했다.<>
류춘선 단장은 “소리애는 연주자와 관객이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인정하고 사랑함으로써 더 나은 음악적 분위기로 지역사회에 공헌 하고자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이뤄진 음악단체”라며 “아직은 미약한 움직임이지만 소리愛를 통해 화순지역에 건전한 음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리愛’는 음악에 관심 있는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소리愛’와 함께할 화순군민은 소리愛(010-2682-5636)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