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구도심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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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구도심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한다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 선정 국비 10억 지원
20억 투자해 자치샘거리 주변정비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6년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보행환경공모사업은 최근 국가정책의 화두인 ‘안전’에 기본 목표를 두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9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10월 발표심사를 거쳐 화순군 등 11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16년 국비 10억 원, 군비 10억 원 등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자해 안전보행길 조성을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고원씩 교차로 조성, 휴게쉼터 조성 등 ‘안전을 기원하는 자치샘거리 주변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구도심지역의 열악한 보행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걷고 싶은 거리조성을 통해 주민 교통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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