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 11월 24일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전용 상담실 및 휴게시설인『피해자보호 쉼터』(일명 느티나무 쉼터)를 개소하였다.
※ 피해자보호 쉼터인 일명 느티나무 쉼터는 화순군목인 느티나무와 아늑한 분위기를 주는 느티나무를 상징함
〇 이 쉼터는 피해자들의 상담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화순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조례 제정에 따른 예산 지원과 자치단체 업무협약 등 긴밀한 협조로 이루어졌다.
○ 화순경찰은 적극적인 범죄 피해자보호 지원을 위해 사건처리팀과는 별도로 피해자를 보호 지원하는『사건사고 현장케어팀』을 운영 중이며,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한누리케어팀』, 참혹한 사건현장의 피해자 소지품을 정중하게 전달하기 위한『3종의 피해품 반환 가방』 600개를 제작 활용 중이며,
○ 전직원들이 매월 1만원 기부를 통해 피해자 가족 15명에게 390만원과 제정된 조례에 근거해 화순군과 협조해 범죄피해자 3명에게 위로금 221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피해자 41명에 대해 심리상담 치료 및 법률지원과 업무처리 과정에서도 “한번 더 듣고, 한번 더 설명해 주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 이러한 화순경찰의 노력은 경찰청 주관 전국 고객만족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정경채 화순경찰서장은 이번 피해자보호 쉼터의 개소로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인프라가 보강되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보다 적극적인 피해자보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