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이 제2의 이용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지난 2005년 개설돼 50여명의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2시~5시) 화순공설운동장 인조구장에서 운동과 공부를 병행 하면서 각종 대회에 화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임탁진 화순축구협회 관계자와 자원봉사 지도자들은 “1주일에 한 번 가르치면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진 학부모 대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은 행정기관과 후진 양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화순군축구협회(회장 장인영)도움으로 참여자가 매년 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축구교실은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희망자는 학부모 대표(010-5646-4615)나 화순군생활체육회(379-3519)에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