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어촌 새뜰마을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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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어촌 새뜰마을 사업 본격 추진

동면 복암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나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동면 복암리 농어촌 새뜰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농어촌 새뜰마을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주거지역에 대해 생활인프라를 확충,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이다.

마을주민 주도의 발굴사업과 지역발전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의 협의를 통해 완성된 새뜰마을사업 기본계획은 주택 및 슬레이트 정비, 노후 화장실 개량, 주민 체육시설 설치, 소공원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화순군은 본 기본계획이 지난달 2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음에 따라 2017년까지 국비 30억8천만 원, 지방비 10억1천2백만 원, 주민부담 4천1백만 원 등 총사업비 41억 3천3백만 원을 투입해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실시설계와 시행계획수립을 빠른 시일 안에 마친 뒤 오는 5월중에 착공 할 계획”이라며 “본 사업으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복암리 2,3구 마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37106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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