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운주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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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화순 운주문화축제 개막

운주사,도암면민들이 함께하는 행사

2009 화순 운주문화축제가 1일 오후 4시에 운주사 경내에서 최인기 국회의원(나주화순)과 전완준 화순군수,주승현 군의회의장, 성길모 화순교육장,구충곤,홍이식 도의원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올해로 14번째로 매년 10월에 열렸던 축제시기를 올해부터는 부처님오신날로 변경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운주문화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축제시기를 부처님오신날에 맞춰 변경했다.


민윤기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인 운주사를 사람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화순을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하는 문화축제가 더욱더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유산으로 계승 발전시키겠다”고했다.

한편 개막식을 통해 장수상은 이연례(94) 할머니와 민병선(90) 할아버지가, 효행상은 수년째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정성껏 수발하며 사는 손영례(도암면 대초리)씨가 받았다.

운주사옛사진 공모전 최우수상은 ‘탑과 함께 춤을’을 주제로 운주사 탑 주위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한 민연오씨(도암 천태리)씨가 수상했다.

개막식에 이어서 마당극와 면민노래자랑이 펼쳐졌다.

2일에는 곡예사들의 줄타기 공연과 도암농악단의 풍물, 산사음악회 등의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3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글쓰기 그림그리기 대회, 14번째 불상점안식 등의 행사가 열린다.







화순클릭 570y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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