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새봄맞이 일제대청소를 대대적으로 펼쳐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군은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직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하여 각자 정해진 책임청소구역에서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치우며 자기 생활환경 주변은 스스로 청결히 하자는 녹색생활의식 확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집게차량 등 수거장비를 활용해 51곳에서 방치된 쓰레기 26톤을 수거하고 4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를 계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청소는 우리 군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제16차 정기회의를 대비해 곳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민관이 한마음으로 집중 수거함으로써 청결하고 아름다운 명품화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명품화순 이미지에 걸맞게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국 기자 3710612@naver.com